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추경예산 심사

  • 임성수
  • |
  • 입력 2014-08-30   |  발행일 2014-08-30 제5면   |  수정 2014-08-30 07:26
“노인복지사업 통합 관리해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경북도 추경예산을 꼼꼼하게 심사해 주목을 받았다.

도의회 행복위(위원장 황이주)는 지난 26일부터 경북도 감사관실·여성정책관실·안전행정국·보건복지국·공무원교육원·경북도립대에 대한 2014년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이고 있다.

황이주 위원장(울진)은 안전행정국 소관 심사에서 경북도 새마을회관 구조개선 공사 예산 계상은 당초 건립공사시 타당성 검토 미비로 운영 적자가 난 것에 대해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국 소관 심사에서 황병직 도의원(영주)은 노인복지시설 홍보, ‘할매·할배의 날’ 홍보물 제작 및 홍보, 독거노인 시책 홍보 사업은 예산절감을 위해 통합 관리해 홍보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최태림 도의원(의성)은 사회복지시설에 운영비 및 인건비를 지원해주면서 보조금 과다 및 중복청구로 복지 예산이 누수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진복 도의원(울릉)은 재난 발생 시 사상자 분류, 응급처치 등으로 응급의료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