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號, 5급 이상 71명 등 281명 첫 승진인사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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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30 07:36  |  수정 2014-08-30 07:36  |  발행일 2014-08-30 제7면

민선 6기 권영진 대구시장의 첫 승진인사가 이뤄졌다.

대구시는 29일 부이사관(3급) 5명, 서기관(4급) 18명, 사무관(5급) 48명 등 총 281명 규모의 승진 내정 명단을 공개했다.

28일 열린 인사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이번 인사에서는 5명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전재경 대변인, 황종길 자치행정과장, 김영애 보건정책과장, 홍성주 문화예술과장, 안철민 건설본부장 직무대리가 포함됐다.

김영애 과장은 의무직으로는 사상 처음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이사관 승진자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이유는 감사관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등 개방형 직위 공모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해 내부 인사로 돌린데다 직무대리로 있던 건설본부장의 직위도 원래대로 부이사관으로 원위치시켰기 때문이다.

이번에 승진한 서기관의 경우 기술직이 10명이나 돼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사무관 역시 비 행정직렬이 26명으로 행정직(22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다음달 5일쯤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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