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동대는 피지 국립대와 상호 발전 및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학생 및 교수 교류와 스포츠 교류, 단기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에 학생 교류부터 시작한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일반 교류는 물론 IT, 에너지, 환경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지 국립대는 피지의 6개 교육기관이 합병해 2010년 설립됐다. 인문대, 공과대, 의과대 등 5개 학부에 학생은 2만여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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