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휘발유값 가장 싸…전국 8주 연속 하락세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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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1 07:11  |  수정 2014-09-01 07:11  |  발행일 2014-09-01 제1면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하락해 ℓ당 평균 1천830원대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달 셋째 주보다 7.6원 떨어진 ℓ당 평균 1천833.7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 내 평균 판매 가격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7.1원(0.43%) 하락한 1천636.4원이었으며 등유는 2.1원(0.16%) 내린 1천303.9원에 유통됐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대구(1천801원)가 가장 저렴했으며 제주(1천805.7원), 울산(1천814.3원), 경북(1천816.6원), 광주(1천820.6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1천924.7원), 충남(1천845원), 강원(1천841.5원), 경기(1천838.4원), 세종(1천834.5원)은 평균보다 가격이 높았다. 대구와 최고가 지역인 서울과의 가격은 ℓ당 123.7원이나 차이가 났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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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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