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칡소고기 추석선물로 좋아요”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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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1 07:17  |  수정 2014-09-01 07:17  |  발행일 2014-09-01 제10면
불포화지방산 많고 고소해

[울릉] 울릉도 특산품인 칡소고기가 추석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칡소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산야초와 해양심층수로 키운 전통 한우다. 일반 한우고기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울릉군이 칡소 특화단지를 조성해 2010년 육지의 백화점에 11마리분 고기를 처음 출하한 이후 올해 설까지 193마리분을 출하했다.

이번에도 추석을 앞두고 롯데백화점에 30마리분을 내놓아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명품세트(4.2㎏)가 78만원이며 일반 세트 52만~30만원대로 보통 한우보다 가격이 비싸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칡소는 슬로푸드 국제본부의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록될 만큼 맛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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