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전통시장 살리자” LG디스플레이, 온누리상품권 17억 구입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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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1 07:30  |  수정 2014-09-01 07:30  |  발행일 2014-09-01 제12면

[구미]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 납니다.”

구미시가 기업과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등은 지난달 28일 오후 구미시 인동동 인동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온누리 상품권 17억원어치 구매와 추석 장보기’를 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사원에게 나눠 줄 온누리상품권 17억원 가운데 10억원 상당을 구미시 인동새마을금고에서 구매했다.

앞서 구미시는 26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주>벡셀, 구미대, 인동새마을금고, <사>한국유치원연합회 구미시분회 등 구미산단 기업체, 기관단체 12곳과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식자재 납품, 온누리상품권 구입,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등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로써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한 기업체, 기관단체는 82개사로 늘어났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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