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고교출신구분별·학과별 특성 반영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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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1 08:08  |  수정 2014-09-01 08:08  |  발행일 2014-09-01 제16면
‘간호과 外 ‘최저학력’ 폐지
‘네일아트전공’ 취업 보장
[계명대] 고교출신구분별·학과별 특성 반영 선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는 2015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서 비교과전형 51명 등 총 1천684명을 모집한다(정원 내 전체 2천270명 모집).

2014학년도에는 일반전형·특별전형으로 모집하던 방식에서 고교출신구분별 선발방식(일반고전형·특성화고전형)으로, 학과(부)별 특성을 반영한 선발방식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2015학년도에 신설되는 전공은 기업브랜드학부 ‘하모니네일아트전공’으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과 기술지도를 통해 전문 네일아티스트를 양성하는 전공이다. 이 전공 학생들은 네일숍 및 네일강사, 네일브랜드 컨설턴트 등으로 취업하며 100% 취업이 보장된다.

계명문화대 기업브랜드학부는 기업의 브랜드를 내세워 기업과 대학이 학생 선발과정에서부터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한 뒤 기업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브랜드학부에서는 ‘하모니네일아트전공’ 외에 ‘오무선뷰티전공’ ‘<주>아름다운사람들뷰티컨설팅전공’ 등 2개의 전공을 보유,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의 현장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산업체 맞춤형 인재교육 육성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간호학과(수능 최저등급-2015학년도 수능 영어영역 4등급 이내)를 제외한 전학과(부)의 최저학력기준제도를 폐지해 지원자의 지원학과(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장학금 확대를 위해 수시(1·2차)모집, 정시모집(1차) 정원 내 전형 모집인원 중 최초합격자 상위 50% 이내인 자에 대해 ‘잠재리더장학금’을 지급한다.

2015학년도 학과(부)별 정보제공 및 전공체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일 오전 10시부터 입시박람회를 개최해 지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015학년도 입시주요사항 소개, 학과별 전공체험, 질의응답, 공연 등이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계명문화대는 기존 성적(내신 및 수능)위주의 입학생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전문대학 실정에 맞게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을 평가해 입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 전형’을 작년에 이어 선발한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역량 강화 사업에 2013년까지 총 5회에 걸쳐 선정돼 총 200억여원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이를 장학금 지원, 취업역량강화 교육, 기초학습 및 교육역량강화·교육환경 개선 등에 투자하고 있다.

예춘정 <계명문화대 입학학생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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