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陸本과 학군제휴 협약 ‘군사학과’ 신설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4-09-01 08:16  |  수정 2014-09-01 08:16  |  발행일 2014-09-01 제17면
30명 기숙형사관학교식 교육
최대 3번까지 복수지원 가능
[영진전문대] 陸本과 학군제휴 협약 ‘군사학과’ 신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2015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정원내(일반고 특별전형·특성화고 특별전형·입도선매전형·잠재능력우수자전형·외국어우수자전형)로 1천872명을(2015학년도 전체정원 2천742명의 68.27%)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87명, 기초생활수급자 전형 23명, 만학도·재직자 전형 116명, 대학졸업자전형 53명)은 279명을 선발하는 등 이번 수시1차에서 총 2천151명을 모집한다.

2015학년도 입시부터는 수험생에게 계열·학과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자격이 될 경우 계열·학과를 달리하거나 같게 해 최대 3번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반고 특별전형 및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모든 계열·학과에서 학생부 및 면접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학생부 성적반영 방법은 고교 전학년 전과목 성적을 1학년 40%, 2학년 40%, 3학년 1학기 20%의 비율로 반영한다.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는 경우 일반고 특별전형은 종합내신 7등급 이내(유아교육과 6등급 이내, 간호학과 영어영역(필수)4등급 이내, 국어·수학·탐구(1개 과목)영역 중 1개 영역 5등급 이내),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종합내신 6등급 이내(유아교육과 5등급 이내, 간호학과 3등급 이내)여야 한다.

군사학과(30명)는 육군본부와 학군제휴 협약에 따라 2015학년도에 신설된 학과로, 선발 인원은 기숙형사관학교식 교육을 통해 최강의 전투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농어촌, 기초생활수급자, 만학도·재직자, 대학졸업자 등 다양한 전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지원자가 많지 않아 합격에 매우 유리하다.

2010학년도 입시부터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비교과 입학전형 제도를 도입한 영진전문대는 이번 수시1차에서 13개 계열·학과에서 162명을 선발한다.

비교과 입학 전형(입도선매, 잠재능력우수자, 외국어 우수자)은 전공관련 산업체 인사 등으로 구성된 입학사정관이 학생부 성적반영 없이 자기소개서, 학생부 비교과 영역 및 심층면접, 잠재력, 성장 가능성,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전형자료를 활용해 학생의 적성 및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영진전문대는 삼성전자금형반, LG디스플레이반, 두산그룹반, SK하이닉스반 등 ‘기업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협약반은 기업에서 요청한 커리큘럼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산업체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교수들이 강의를 맡는다. 이렇게 배출된 학생 대다수는 해당기업체로 입도선매된다.

손준용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