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천에 소아 야간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 입력 2014-09-01 15:54  |  수정 2014-09-01 15:54  |  발행일 2014-09-01 제1면

경북도는 포항흥해아동병원과 김천제일병원을 소아 야간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해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

 포항흥해아동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김천제일병원은 평일과 휴일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진료한다.


 두 병원은 추석연휴에도 진료를 할 예정이다.
 응급실 환자의 31.2%를 차지하는 소아환자는 대부분 경증환자로 야간이나 토·일·공휴일에 진료할 수 있는 소아과가 없어 응급실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원경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소아 경증환자들은 평일 야간 및 토·일·공휴일에 외래 진료로 전문의의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평가를 거쳐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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