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7.5㎞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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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2 07:05  |  수정 2014-09-02 07:05  |  발행일 2014-09-02 제1면
하양 부호리∼와촌 소월리
2018년 말쯤 개통될 듯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7.5㎞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건설기계부품 등 그린부품소재 산업과 교육 및 첨단의료산업 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진입도로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진입도로는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국도4호선에서 하양읍 서사·양지·교리 및 대학리를 경유해 경제자유구역 북쪽 경계인 와촌면 소월리 지방도 909호선까지 7.5㎞ 구간에 걸친 4차로다. 사업비는 1천16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6월 이번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신청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사업은 현재 1단계 구역인 하양읍 대학리 일원에 대한 보상협의와 감정평가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국책사업부지는 착공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2018년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022년까지는 2단계 구역인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대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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