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입학 특집] 취업에 강한 대학, 수업부터 남달라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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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3 07:38  |  수정 2014-09-03 07:40  |  발행일 2014-09-03 제16면
17개 취업프로그램 운영
입학과 동시에 맞춤교육
20140903
박승철헤어과 학생들이 방학 중 특강시간에 실습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의 모토는 기술과 인성의 융복합을 통한 기본을 갖춘 인재 양성이다. 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에서 마련한 취업프로그램만 충실히 수행해도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로드맵

입학과 동시에 신입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모든 신입생은 ‘대학생활설계’라는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취업마인드 고취가 목적이다. 동시에 ‘프레시맨 세미나’가 시작된다. ‘프레시맨 세미나’는 취업전문가가 전 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대학의 취업프로그램 활용법과 신입생에게 맞는 취업준비 방법을 전수한다. 입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프레시맨 세미나’를 시작으로 연중 17개의 취업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2014년 한 해 동안 1만8천690명의 학생이 취업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취업의 특징은 무엇보다 취업의 ‘질’이 높다는 것이다. 대기업 취업반을 비롯한 개인별 학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이 연중 무료로 운영되는 덕분이다.

대기업 취업반은 철강회사반, 정유회사반, 전기전자 회사반, 항공사 준비반 등으로 세분화되어 운용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수강하면 된다.

영남이공대 23개 학과에는 모두 취업전담교수가 배치되어 있다. 풍부한 산업체 경력을 자랑하는 취업전담교수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학생들의 취업이다.

연중 수시로 해당 기업체를 방문하여 정보를 취합하고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을 교과 과정에 접목시켜 실무형 인재개발을 가능케 한다. 특히 매출 1천억원 이상 대기업에는 기업체별 전담교수가 별도로 지정되어 있어 기업형 맞춤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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