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경산점 영수증 기부…범죄 피해자 지원금으로 전달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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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3 08:00  |  수정 2014-09-03 08:00  |  발행일 2014-09-03 제28면
이마트 경산점 영수증 기부…범죄 피해자 지원금으로 전달
지난 25일 경산경찰서가 ‘영수증 희망나눔 프로젝트’로 조성한 지원금을 범죄 피해자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경찰서 제공>

경산경찰서는 지난달 25일 경산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지원금 52만원을 모아 범죄 피해자 2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지난 4월 이마트 경산점과 업무협약을 맺은 ‘영수증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으로 모은 것이다.

영수증 희망나눔 사업은 이마트 경산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받은 영수증을 시민이 모금함에 넣으면 이마트에서 영수증 금액의 0.5%를 분기별로 현금 지원해 주고, 경찰은 지원금을 범죄 피해자에게 지원한다. 이상현 경산경찰서장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율이 높을수록 실질적인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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