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 입력 2014-09-04 10:47  |  수정 2014-09-04 10:47  |  발행일 2014-09-04 제1면

 경북도는 추석 연휴에도 만 12세 이하 아동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자녀가 집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돌보미의 보살핌을 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을 필요한 시간만큼 돌보는 시간제와 생후 24개월 이하 영아를 종일 돌보는 영아종일제로 구분된다.
 도는 소득수준에 따라 이용 요금을 차등 지원한다.


 도는 올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91억원을 투입해 1천144명의 아이 돌보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고 1만2천600가정에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순옥 경북도 여성정책관은 "명절에도 부모가 야근, 입원, 출장 등 갑작스러운 일로 아이를 돌보지 못하는 경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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