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차량임베디드기술硏 국제인증기관 됐다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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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1 07:37  |  수정 2014-09-11 07:37  |  발행일 2014-09-11 제8면
대구·경북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
검사비 절감·업무효율 증대 효과

[영천]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차량전장부품관련 전자파 성능시험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OLAS 인정은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공식적으로 시험능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인정기관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적으로 협약된 69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

이에 따라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은 차량부품 해외 수출 시 국제공인시험기관 성적서 결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국가 및 승인기관 간 중복시험 해소 등을 보장받게 됐다. 또 자동차부품 시험분석과 관련된 다양한 국책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한 자동차 전장부품분야 인증기관인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이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됨에 따라 화신, 에스엘, 신영, 구영테크 등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의 각종 검사 시험에 따른 비용 절감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KOLAS 인정이란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공식적으로 시험능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인정기관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적으로 협약되어 있는 69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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