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타당성조사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경제성 높아”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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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1 07:37  |  수정 2014-09-11 07:37  |  발행일 2014-09-11 제8면

[영양] 경북도와 영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에 따르면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KDI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는 청정이미지의 대표 식품인 산채를 고부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개의 연구 거점(영양)과 2개의 특화지구(영양·양구)를 육성하기 위해 5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영양군은 핵심시설인 한국산채개발원 조성과 운영에 260억원, 산채 종자 생산 연동 하우스·저온저장고·숲속산채마을·산채가공 체험관·야외광장 등 연계시설 조성에 169억원 등 총 429억원을 투입한다.

강 의원은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는 영양의 산채를 전국에 알리고, 산채산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교두보다. 국회에서 예산확보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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