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 정구부가 한국실업정구연맹전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전남 순천시 팔마운동장 정구장에서 열린 2014년도 한국실업정구연맹전 단체전 결승에서 달성군은 창녕군을 세트스코어 3-1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앞서 달성군은 준결승에서 순천시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개인단식에서는 이수열이 우승을, 개인복식에서는 이수열-김종윤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대구은행 남혜연과 조를 이룬 전지헌이 3위에 올랐다.
우원태기자 restar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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