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달달한 해피엔딩…허지웅은 왜?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장재열(조인성 분)은 병원에 입원 하기 전 자신이 진행했던 라디오 게스트로 등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때 해당 라디오 DJ를 허지웅이 맡고 있었다.

허지웅은 장재열에게 "병원에 있는 건강한 모습의 장 작가님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옛날에 했던 끝인사를 부탁 드려도 되냐"고 했다.

이에 장재열은 "안녕하세요. 장재열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정신분열병을 앓고 있다. 의사들은 내 병을 완치가 가능한 병이라고 한다. 나는 그 말을 믿고 최선을 다 할거다. 오늘 굿나잇 인사는 저 자신에게 하겠다. 굿나잇 장재열"이라며 애써 눈물을 참았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회에서는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장재열과 지해수는 잠시 이별을 결심했다. 지해수는 인생을 위해 안식년 휴가를 떠났고, 그 동안 두 사람은 연락을 하지 않았다. 장재열은 환시인 한강우(도경수 분)가 계속 보이는 정신분열증을 고치기 위해 병원 치료를 계속했다.

1년 뒤, 지해수가 돌아왔고 두사람은 뜨거운 키스로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다시 1년이 후 두사람은 결혼을 했고 공효진의 임신소식을 알리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허지웅 소식에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행복한 결말 훈훈해다" "괜찮아 사랑이야 허지웅 반가웠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역시 감동이더라"  "'괜찮아 사랑이야' 허지웅, 연기해도 되겠던데",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벌서 마지막회라니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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