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위해 구하라에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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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2 00:00  |  수정 2014-09-12

20140912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영화 평론가 허지웅과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괜찮아 사랑이야’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회에서 허지웅은 조인성(장재열 역)이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 DJ 역할로 등장했다.


정신분열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오히려 더욱 많은 책을 팔게 된 조인성이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챙기라는 뜻 깊은 조언을 전하는 장면이였다.


또한 구하라는 빼어난 미모를 뽐내며 조인성의 열혈 팬으로 등장했다.  해수와 데이트를 하고 있는 재열을 발견한 구하라는 "이번 신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전에 추리보다 멜로가 훨씬 더 좋아요. 저 사인 좀 해주세요."라며 해수를 밀치고 재열에게 다가가 종이와 펜을 내밀었다.

이에 재열은 "내 부인한테 그러지 마요. 지금 임신 중이라 그러면 안 돼. 그리고 지금은 우리 둘만의 시간이라. 사인은 나중에요."라며 거절해 구하라에게 굴욕을 주는 모습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구하라는 장재열과 지해수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어린 눈으로 바라보다 발길을 돌렸지만 이내 고개를 돌려 이들에게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해피엔딩과 구하라 굴욕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감동이였다" "'괜찮아 사랑이야' 구하라 굴욕, 깨알재미더라"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덕분에 행복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둘이 너무 잘 어울렸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진정한 웰 메이드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인성과 공효진의 결혼과 임신까지 그려지며 해피엔딩을 맞은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걸 윤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개미남 이현욱(비)의 꿈과 사랑을 그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가 전파를 탄다. 17일 밤 10시 첫 방송.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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