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올레길 팔공산 코스’(58㎞)를 비롯해 가을에 걷기 좋은 숲길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팔공산 코스는 산재한 전통 문화자원과 자연경관을 만나볼 수 있도록 2~4시간 소요의 8개 코스로 구성됐다.
울퉁불퉁한 돌길로 오르내리기 불편했던 갓바위 길은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탐방길로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앞산 자락길’(15㎞)가족 단위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대표적 숲길이다.
달성 강정보 녹색길(19㎞)과 달성보 녹색길(22㎞), 가창 누리길(25㎞) 등도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걷기 좋은 숲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 걷기 좋은 대구 숲길 | |||
명 칭 | 위 치 | 연 장 | 소요시간 |
대구올레길 | 팔공산 일원 | 58㎞ | 2~4시간/코스별 (8개코스) |
앞산 자락길 | 앞산공원 일원 | 15㎞ | 4시간 |
팔공산 왕건길 | 공산, 안심동 | 35㎞ | 15시간 (8개 테마길) |
팔공산 녹색길 | 평광, 둔산동 | 27㎞ | 8시간 |
앞산카페녹색길 | 앞산, 대명동 | 10㎞ | 3시간 |
쌍룡녹색길 | 와룡산, 청룡산 | 18㎞ | 6시간(3개구간) |
강정보 녹색길 | 하빈면 | 19㎞ | 6시간 |
달성보 녹색길 | 화원, 논공 | 22㎞ | 7시간 |
가창누리길 | 가창 | 25㎞ | 8시간 (3개구간) |
화원누리길 | 화원 | 8㎞ | 3시간 (3개구간) |
<자료:대구시> |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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