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로명주소로 길 찾기 더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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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6 14:02  |  수정 2014-09-16 14:02  |  발행일 2014-09-16 제1면
보행자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

안동시는 도로명주소 시행 이후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 안내시설 부족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설치를 위해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확보하고 9월 7일부터 벽면형 도로명판 869개와 승강장용 기초번호판 246개를 설치에 나섰다.


그동안 주택이 밀집된 주택지역이나 종속 도로구간 등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부족해 집 찾기에 불편하고, 화재․범죄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안동시는 건물이 없는 유원지와 버스승강장, 농촌지역 산간도로에도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물류유통이나 긴급 상황에도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판을 설치한다.


또한, 안동시는 안내시설확충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예산을 확보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설치된 시설물을 정비해 나가기로 계획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새로운 주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히고, 안내시설물의 관리와 활용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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