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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입촌식, 남북 응원단은 어떻게 되나?

사진=인천아시안게임 북한선수단 입촌식[연합]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입촌식을 가졌다.

북한 선수단은 18일 오전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국기광장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중국, 태국,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예멘 등 5개국 선수단과 공동 입촌식 행사를 열었다.

특히 입촌식에는 김병식 북한 선수단 단장과 축구, 역도 등의 선수와 감독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이 마스코트 기념품을 선물하자 김병식 선수단장은 김홍도의 씨름도를 답례로 건냈다.

김병식 선수단장은 대회 목표에 대해 "경기를 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지만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북한은 14개 종목에 15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12년 만에 1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북한 선수단 입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선수단 입촌식, 남북관계에 도움되길", "북한 선수단 입촌식, 대회 잘 치르기를", "북한 선수단 입촌식, 응원단 또 인기끄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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