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전국아파트입주자회의聯 대구 신천둔치 ‘도농간 직거래 장터’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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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9 07:47  |  수정 2014-09-19 08:57  |  발행일 2014-09-19 제22면
20140919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이재윤)가 20~21일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동편 신천둔치에서 도농간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도농상생과 친환경농산물 등 안전한 먹거리 안전확보를 위해 매년 개최돼 온 도농간직거래장터는 올해는 특히 한·중FTA협상으로 인해 상실감에 빠진 지역농민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도농간직거래장터에는 대구·경북지역 농산물뿐 아니라 전남, 전북, 강원지역의 특산물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장터운영과 아울러 각 시·군단위에서 추천한 아파트 부녀회와 농촌지도자 간 자매결연행사가 열린다. 아파트공동체문화 조성 유공자 표창과 함께 유명가수와 성악가, 퓨전음악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도농간직거래장터는 당초 올 상반기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이번에 열리게 됐다.

이재윤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민들은 애지중지 재배한 농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도시민들은 싸게 구매할 수 있어 상호 공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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