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블랙홀 발견…밀도가 가장 높은 왜소은하의 내부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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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9 00:00  |  수정 2014-09-19

20140919
사진:미항공우주국
'괴물 블랙홀 발견'
괴물 블랙홀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우주항공 전문매체인 '스페이스닷컴'은 19일(한국시간) 우주 과학자들이 미항공우주국(이하 나사)의 허블우주망원경과 지상의 천문대를 이용해 괴물 블랙홀 발견을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괴물 블랙홀은 우리 은하 중심의 블랙홀보다 질량이 5배 크며 지금까지 알려진 은하 가운데 밀도가 가장 높은 왜소은하 M60-UCD1의 내부에 있다. 지름이 300광년으로 지구 은하의 ‘500분의 1’ 크기에 불과하지만 1억4000만개의 별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왜소은하란 지구 은하계가 속한 국부은하군을 보면 은하계나 M31 주위에 어둡고 작은 은하가 다수 무리지어 있는데 이걸 왜소은하라 부른다. 왜소은하에서는 밤하늘에 적어도 100만개 이상의 별을 육안으로 관찰 가능하다. 지구에서 육안으로 관찰되는 별은 대략 4000개다.


괴물 블랙홀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괴물 블랙홀 발견, 무섭네” “괴물 블랙홀 발견, 공포스럽다” “괴물 블랙홀 발견, 신기하네” “괴물 블랙홀 발견,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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