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2014 창업캠프…창업동아리 회원 18명에 SNS마케팅 등 특강

대구한의대가 최근 경주에서 개최한 창업캠프에 참가한 창업동아리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는 예비 창업자인 재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최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창업동아리 회원 18명을 대상으로 창업캠프를 실시했다.

창업캠프는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동아리의 발굴과 교육, 창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캠프에서는 대학의 창업지원제도 및 창업정신과 창업친화적인 학제, SNS마케팅과 홍보전략, 창업회계와 세무 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특강이 실시됐다. 또 재학생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성공한 선배 기업가를 초청해 사례소개와 직접 만남의 시간도 가져 창업에 대한 참가자의 인식변화에 도움을 주었다.

대구한의대는 창업캠프를 통해 창업동아리 활동의 활성화와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 창업기회 증대로 졸업생 취업률 상승 및 재학생의 취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신(화장품약리학과 조교수) 창업지원교육센터 창업컨설턴트는 “창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의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아이템을 창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창업 준비를 위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이은경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