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송이축제 성료…관광객 21만명 발길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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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02 07:30  |  수정 2014-10-02 07:30  |  발행일 2014-10-02 제8면

[봉화] 제18회 봉화송이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은 이번 축제 기간에 지난해와 비슷한 21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176억여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날씨 탓에 송이작황이 예년만큼 풍작을 이루지 못했지만, 송이 경매를 비롯한 공민왕 행차재현, 춘양목 목도·운자 재현, 송이 비빔밥 퍼포먼스 등 새로 선보인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 송이축제와 함께 열린 ‘청량문화제’의 전통문화행사와 읍면의 날 행사는 지역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이 됐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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