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으로 세상을 바꾸자”…류상열 군위경찰서장 우보中 학생 대상 특강

류상열 군위경찰서장이 군위 우보중에서 특강을 마친 뒤 교사·학생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경찰서 제공>

“꿈을 가지는 것은 물론 그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류상열 군위경찰서장은 지난달 30일 군위 우보중 학생을 대상으로 ‘꿈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류 서장은 “꿈을 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마음의 소양이다. 마음의 소양을 쌓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에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책은 단순히 정서적 함양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독서를 통해 얻는 지혜는 위기의 순간에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언어폭력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를 실험한 영상을 예로 들면서 “가까운 친구일수록 밝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군위=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마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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