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주3일 임시개관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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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10 07:45  |  수정 2014-10-10 07:45  |  발행일 2014-10-10 제12면
내년 정식개관 예정
1만5천여점 표본 보유

경북도는 10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임시 개관한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조기 발굴을 통한 생물 주권 확립, 담수 생물자원의 활용지원 연구 등을 위해 2009년부터 건립이 추진됐으며, 내년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생물자원관은 임시 개관 기간엔 주 3일(화·목·토요일) 문을 연다.

이 시설은 12만3천여㎡ 규모의 터에 연구·수장동, 전시·교육동, 전시온실, 연구온실 등을 갖추고 1만5천여 점의 국내외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제1~2전시실에는 한반도와 낙동강 권역을 대표하는 재두루미, 수달 등 2천여종 표본 4천800여점이 있으며, 전시온실에는 동백나무, 새우난초 등 남부 상록수림에 분포하는 주요 식물 136종 1천800여점이 있다.

경북도는 제1~2전시실, 체험학습실, 야외 조경 시설 등에 대해 전문 해설사를 동반한 관람이 하루 5차례씩 진행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임시 개관 기간 상주버스터미널에서 생물자원관까지 왕복 버스를 운영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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