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봉덕2동 가변지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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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14 07:43  |  수정 2014-10-14 09:49  |  발행일 2014-10-14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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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봉덕2동 가변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주)은 지난 10일 팔레스호텔에서‘2014년 임시(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봉덕2동 가변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871-6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아파트 300여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조감도>을 건립하는 것으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68·84㎡ 등 실수요자 중심의 실속형으로 건설된다.

이번에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는 봉덕2동 가변지구는 앞산과 신천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전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앞산순환도로·신천대로·달구벌대로 등을 이용하여 수성권·달서권 등 시내외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한 입지다. 아울러 봉덕초등, 경일여중·고, 경복중, 대구고, 경북여고 등 학교도 인접해 있어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주 조합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숙원이었던 시공사가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화성산업의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실적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우수한 기술력 등에 많은 조합원들이 신뢰와 지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화성산업 권진혁 이사는 “조합원과 열린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고 힘을 합쳐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신주거공간, 차별화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최고의 품질 아파트로 조합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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