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大축제-경산시] 저염 전통된장류·대추·친환경음료 등 다양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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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15 08:10  |  수정 2014-10-15 08:10  |  발행일 2014-10-15 제16면
[아줌마大축제-경산시] 저염 전통된장류·대추·친환경음료 등 다양
경산에서 생산되는 뚝배기식품의 된장·간장·고추장과 아람농장의 상황을 품은 호박, 아름드리 친환경음료(왼쪽부터 시계방향).

최근 저염식품 등 건강 관련 먹을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축제에 저염·건강식품을 내놓고 소비자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우선 와촌면 팔공산자락에 자리 잡은 뚝배기식품은 재래식된장과 간장을 내놓는다. 100% 무공해 국산 원료만을 엄선해 전통비법과 함께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최첨단 식품가공시스템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경북도 우수농산물 지정을 받아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는 제품이다.

또 대추클러스터사업으로 추진한 대흥<주>는 엄선한 경산대추로 수년간의 시험을 거쳐 개발한 생생대추 슬라이스를 전시한다. 생생대추 슬라이스는 이마트 등지에 납품되고 있으며, 직접 손으로 선별한 손별초도 있다.

대추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와 베타카로틴,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대추의 식이섬유는 발암성분을 흡착, 없애주며 특히 베타카로틴 성분은 암 예방뿐 아니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노화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대추는 수족냉증, 이뇨작용, 혈액순환 및 불면증 치료에 뛰어나다고 한다.

태성팜은 국산 현미와 멥쌀로 만든 누룽지를, 케이씨푸드는 대추와 연근이 주재료인 기능성 돈가스를 판매한다. 현미찹쌀, 양파, 당근, 버섯 등 신선한 채소와 17곡, 최고급 육돈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걱정을 덜어준다.

아람농장은 상황을 품은 호박, 아름드리 친환경음료, 호박이 넝쿨째 등 100% 국내산 친환경 과일로 특허받은 저온효소추출공법을 이용해 만든 음료를 내놓고, 니나버섯영농조합법인은 표고버섯(화고), 뽕나무상황버섯, 영지버섯을 판매한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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