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大축제-울진군] 청정 동해바다 젓갈·금강송 송이버섯 각광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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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15 08:15  |  수정 2014-10-15 08:15  |  발행일 2014-10-15 제18면
[아줌마大축제-울진군] 청정 동해바다 젓갈·금강송 송이버섯 각광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도움으로 2004년 개발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발아쌀 및 누룽지 가공식품.

태백준령과 청정 동해바다를 겸비한 전국 제일의 자연생태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울진에서 생산된 농·어업 가공식품은 아줌마 축제에서 인기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매년 아줌마 축제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울진군은 올해도 특산 가공식품에 대해 염가판매와 알찬 홍보전을 펼칠 각오다.

특산 가공제품으로는 △매야식품의 쌀엿, 조청, 매실원 △고초령식품의 장류, 청국장 △세상매실원의 매실원, 매실잼 △방주전통식품의 효소차, 장류 △보람농원의 발아쌀, 누룽지 △왕비천하늘조청의 기능성 조청류 △울진 참식품의 장류, 드라이 된장 △성류길식품의 장아찌류 △신선골식품의 취나물 △봉산젓갈의 젓갈류, 미역, 오징어 △왕돌초의 양념멍게, 바다맛나 △울진농원의 솔뽕차, 뽕잎분말 등이다.

또 울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우리진’을 활용한 상표로 생산된 특산물 금강송 송이버섯, 울진대게, 산양삼, 고사리, 취나물, 은멸치 등 전국 판매망을 구축한 식품도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주문할 수 있다.

울진군은 지역여건에 적합한 농업분야의 미래 성장작목 육성을 위해 울진명품 브랜드 농산물 생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감자와 양파 등을 지역 대표 작목으로 선정하고 집중 지원에 나서는 한편, 울진대게를 비롯한 특산 어류의 가공 및 명품화 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역대표 농·어업의 품목 육성을 통한 식품 산업화로 농·어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울진=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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