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19일 국제마라톤대회…1만명 참가

  • 입력 2014-10-15 14:46  |  수정 2014-10-15 14:46  |  발행일 2014-10-15 제1면

2014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32명과 마라톤동호인 등 1만여명이 참가해 가을의 정취로 물든 천년고도 경주시내를 달린다.
 엘리트 코스 참가자들은 경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대릉원~첨성대~오릉~금장대~예술의 전당~반월성~안압지~황룡사지~분황사 등 주요 관광지를 끼고 달린다.


 작년대회 우승자인 케냐의 조엘 켐보이 기무레르(개인최고기록 2시간7분48초)와 길버트 키프루토 키르와(2시간6분14초), 에티오피아의 타미라트 톨라 아데라(2시간6분17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친다.


 또 마라톤동호인들이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구간을 달리며 건강을 다진다.


 경주시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교통통제 요원, 경찰, 자원봉사자 등 2천여명과 구급차, 급수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1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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