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얼음 첫 포착, 펄펄 끓는 행성에서 얼음 발견이라니? 놀라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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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17 09:23  |  수정 2014-10-17 09:23  |  발행일 2014-10-1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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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성 얼음 첫 포착[온라인커뮤니티]
수성에서 얼음이 처음으로 포착, 생물존재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미항공우주국(NASA)과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태양과 가장 가까운 수성의 북극에서 물로 생선된 얼음을 사상 처음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태양광이 닿지않는 북극 크레이터 속에서 발견된 이 얼음은 나사의 수성탐사 메신저호가 촬영했다.

 

수성에 많은 얼음이 있다는 연구결과는 그동안 수차례 발표됐지만 실제로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신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낸시 차봇 박사는 "크레이터 깊숙한 곳에 순수한 물로 이루어진 얼음 뿐 아니라 유기물질도 얼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수성은 태양과 가장 가까워 펄펄 끓는 행성이지만 태양과 거의 평행선상에 놓여 있어 북극에는 햇빛이 들지 않는다.

 

수성 얼음 첫 포착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수성 얼음 첫 포착, 생물체는 없을까?", "수성 얼음 첫 포착, 우주의 신비 벗겨지나?", 수성 얼음 첫 포착, 펄펄 끓는 행성에서 가능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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