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교원양성기관평가 ‘A등급’

[칠곡] 경북과학대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14년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이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임교원 확보율, 교원 임용률, 만족도 조사(재학생 및 졸업생) 등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A~D등급으로 나눈다.

경북과학대 유아교육과는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실험실습실 구축, 수업행동분석실의 활용, 30명 미만의 강좌 편성, 유아교육 현장과 연계된 수업, 예비교사의 수업수행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8년부터 학생의 모의수업 시연을 위한 행동분석실을 구축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류혜원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교육역량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우수 교원양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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