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묵여류한국화회 특별전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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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0   |  발행일 2014-10-20 제23면   |  수정 2014-10-20

◇…대구에서 유일한 한국화 단체인 단묵여류한국화회가 30회 특별전으로 ‘한국화 반세기 대표작가들과의 동행’전을 마련했다.

21일부터 2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들의 대표작과 함께 한국화의 대표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가 침체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다양한 한국화가의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부흥과 미래를 모색해 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국전시대 작가의 작품은 물론 80년대 수묵화의 흐름, 90년대 이후 채색화 도입, 그리고 최근에 불고 있는 다양한 재료와 서양화적 표현의 등장으로 인한 한국화의 흐름과 정통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전시라는 데서 의미가 있다. 출품작은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등 6대가와 운보 김기창, 죽농 서동균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대가의 작품을 비롯해 최천순 최명순 윤혜숙 김미아 민선식 황연화 이경 등 단묵회 30여명의 회원 작품 등이다. (053)606-6114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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