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잭더리퍼의 정체는? 126년만에 희대의 살인범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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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0 08:55  |  수정 2014-10-20 08:55  |  발행일 2014-10-2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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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프라이즈 잭더리퍼[방송캡처]
서프라이즈 잭더리퍼의 정체는?

 

지난 19일 오전 10시35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조지 채프만과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을 찾아 그들의 상피 세포를 채취, 스카프의 것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조하며 누가 범인이었는지 추적했다.

 

검사 결과 조지 채프만은 용의 선상에서 제외됐다. 이후 폴란드 출신의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 역시 DNA검사를 받았고 잭더리퍼와 DNA 유전적 정보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잭더리퍼의 정체는 아론 코스민스키였다. 이로써 지난 1888년 영국에서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126년 만에 밝혀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과학이 무섭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이발사였다니 충격이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서프라이즈 한 사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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