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고령군 제공 |
고령군은 지난 1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과 관계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의회는 군민 건강문제 도출, 고령군 사망력 분석, 주민보건의료서비스 요구도 등을 파악해 민선6기 공약내용을 포함한 지역실정에 맞는 “고령군 중장기보건의료계획”을 다루었다.
특히, 고령군은 2012년 고령화율(23.1%)이 높은, 10대 사인은 암질환,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순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보건소가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와 인터넷 설문조사결과 군민은 우선적인 보건사업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관리사업, 노인복지사업, 건강생활 실천사업,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사업의 확대가 필요하고, 의료취약인구비중이 높으므로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이 수립돼야 하며, 주요사망원인에 대한 관리와 예방을 위해 포괄적인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암의료재단 영생병원 유찬우 위원은 제 6기 계획이 지역실정에 맞게 알차게 수립되어 있으며 본 계획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건소는 △건강생활 실천 확산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 △안전한 보건환경 조성 △지역보건 전달체계 구축 및 활성화 △지역보건자원 재정비 등 큰 틀의 6개 분야 중점과제를 확정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 실행할 예정이다.
보건소장(정준홍)은 군민과 함께 건강생활 실천으로 평생건강 실현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피력하였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뉴스와이] 4월25일 간추린 뉴스](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404/M20240424001803591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