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특수학교, 교실 안전사고 ‘빈번’

  • 백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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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1 07:30  |  수정 2014-10-21 07:30  |  발행일 2014-10-21 제8면
매년 20여건 발생

지역 특수학교에서 매년 20건이 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이 공개한 ‘특수학교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 7월까지 대구와 경북지역 특수학교에서는 각각 55건과 53건의 안전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대구에는 9곳(공 3·사 6), 경북지역에는 8곳(공 3·사 5)의 특수학교가 있다.

발생 장소별로 살펴보면, 대구와 경북 모두 ‘교실’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했다. 전체 사고 중 대구가 24건(43.6%), 경북이 20건(37.7%)을 차지했다.

한편, 이 기간 전국 특수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천74건에 달했다.

백경열기자 bk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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