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가 21일 울진군 기성면에서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경북 동해안과 북부내륙권의 산불진화, 산림병해충방제, 산악구조 등 각종 산림재해·재난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산림청은 2012년 6월 부지 11만4천여㎡에 관리소를 착공해 올해 9월 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시설공사를 마무리했다.
배치된 헬기는 산림청의 주력기종인 대형KA-32(카모프) 2대와 중형AS-350 1대이다.
조종사 5명, 정비사 4명, 행정인력 11명 등 모두 20명이 근무한다.
담당 비행지역은 영양, 영덕, 봉화, 울진, 울릉 등 5개 군이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 개소로 현장 출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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