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송일수 감독 경질 김태형 신임 감독 선임, 팀 활력 되찾나

사진=두산베어스 김태형 감독[온라인커뮤니티]

김태형 신임 감독은 서울 출신으로 신일고와 단국대를 졸업했다. 1990년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에 입단해 2011년까지 22년간 두산의 주전 포수와 배터리 코치로 활약했다. 뛰어난 리드와 영리한 플레이로 1995년과 2001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는 팀의 주장을 맡아 매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두산 구단은 "김태형 신임 감독이 오랫동안 두산에 몸담아 팀 분위기를 잘 알고 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공격적인 야구를 추구하는 지도자로 근래 퇴색된 두산 베어스의 팀 컬러를 복원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두산베어스 송일수 감독 경질 김태형 선임, 두산 화이팅""두산베어스 송일수 감독 경질 김태형 선임, 팀 활력에 도움될길""두산베어스 송일수 감독 경질 김태형 선임, 내녀 성적이 기대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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