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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쌀값 안정 위해 18만t 우선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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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란기자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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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생산된 쌀 18만t을 우선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한다. 또 수요보다 초과되는 쌀에 대해서도 전량 매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쌀 생산량 가운데 신곡 수요량 400만t을 초과하는 물량인 18만t을 전부 격리하기로 결정하고 각 시·도에 이를 알렸다”며 “올해는 쌀농사가 풍년이어서 통계청 예상보다 더 많은 쌀이 수확될 경우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은 전량 매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초과물량을 조속히 매입하는 선제조치로 쌀 관세화 등에 따른 농가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14일 통계청은 올해 쌀 예상생산량을 418만t으로 발표했다.

이 장관은 “쌀 관세화 등에 따른 농가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과물량을 조속히 매입하는 선제조치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올해 수확기 쌀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쌀 소비촉진 및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 수출확대 등을 통해 쌀에 대한 수요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란기자 yr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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