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시장개척단, 사과 70t홍콩 수출계약 체결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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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2 07:30  |  수정 2014-10-22 07:30  |  발행일 2014-10-22 제10면

[봉화] 봉화군의 농산물 시장개척단이 운영 초기부터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달 26일 우수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시장개척단’을 편성한 뒤,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박일훈 유통과수과장을 단장으로 한 행정지원팀, 판촉활동팀, 물류확보팀 등 3개팀으고 구성하고, 부산·경남지역 시장개척을 위해 부산중앙청과와 생산자단체, 사과생산지 방문을 통한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또 12월에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봉화군 농특산물 전시·특판행사를 갖기로 했다.

시장개척단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동남아 수출시장의 교두보인 홍콩에서 판촉활동을 펼쳐 사과 15t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고, 연말까지 70t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박일훈 시장개척단장은 “앞으로 대만과 동남아시장에 편중돼 있던 사과 수출시장을 중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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