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단지’ 성장동력 중심…실수요자·투자자 만족

대구창조경제단지 조성과 저금리기조 등의 호재로 침산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산업 제공>

계약면적 61·97㎡ 2가지 타입 분양
저금리 기조, 수익형 부동산 관심

피트니스·코인세탁실·게스트 하우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편리함 갖춰

부동산 시장에서 한꺼번에 여러 가지 매력적인 조건을 가진 물건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탄탄한 개발 조건 하나만 있더라도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현재 대구시 북구 침산지구는 다른 어떤 지역보다 호재로 들떠 있다.

대구의 미래 신성장동력과 북구지역의 큰 개발호재인 대구창조경제단지 조성으로 북구권을 중심으로 부동산시장 전망이 밝다. 여기에다 정부가 금리인하를 잇따라 단행하면서 저금리기조에서 갈 곳 없는 자금이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임대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침산지구는 대구창조경제단지가 활성화되면 벤처기업에 종사하는 젊은층의 유입이 가속화되기 때문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광받게 된다.

옛 제일모직터에 조성될 대구창조경제단지는 벤처·중소기업 지원, 창업펀드 및 벤처기업 투자, 창의인재 육성과 창조경제 공간 조성을 통해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연암드림앨리로 다시 태어날 경북도청 이전 후적지는 창조경제 및 ICT 인재양성 중심지라는 목표 아래 연암드림앨리 종합센터, 창조아카데미, 한국SW종합학교, 오픈 랩 허브, 퓨처월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도청이전으로 인한 지역의 경제·주거 등 지역개발과 연계해서 개발하고 대구의 미래를 위한 시설물을 들여온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창조경제단지 개발계획 발표가 있었던 지난 9월15일 이후부터 침산동 아파트 가격은 오름세다.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 자료에 따르면 개발계획 발표 이후 한 달 동안 아파트 매매는 0.72%, 전세는 0.62% 올라, 북구 평균 매매 및 전세가격 상승률인 0.27%, 0.30%보다 2배 이상 높다. 인근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침산동은 진행되고 있는 개발비전이 현실화되면서 최근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두어들이면서 가격 상승세가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의 금리인하도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다.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시중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낙관론자의 이야기다. 증권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장이 이어지자 안전한 투자처로 부동산을 생각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두 가지 호재를 모두 안고 있는 침산 화성파크드림이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아파트 1천202가구와 오피스텔 438실로 구성되어 있는 이 단지는 아파트는 이미 완전 분양되고 계약 면적 61·97㎡ 등 두 가지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 438실이 분양 중에 있다. 지역부동산 전문가들은 “은행의 예·적금이자가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정비례해 침산 화성파크드림에 대한 관심도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성산업은 높아진 기대감에 따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만족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오피스텔을 위한 특별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했다.

계약 면적 61㎡는 스마트 스토리지를 통해 대형 현관수납장, 욕실장, 주방수납장, 붙박이장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책상 및 식탁을 빌트인으로 설치하여 학습 및 업무 공간활용에 맞는 입출식 책상, 식탁 일체형과 대용량 붙박이장도 설치했다. 계약 면적 97㎡는 콤팩트 패밀리 타입·2룸형 구조로, 스튜디오형은 거실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듀플렉스형은 독립적 공간으로 구획하여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코인세탁실, 손님맞이·입주민 침목도모·입주민 공동회의와 소규모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멀티형 공간인 게스트 하우스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호텔식 서비스 중 하나인 조식서비스를 1년간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17층과 18층에는 파노라마 특급전망을 누리며 여유시간을 가질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19층에는 하늘정원이 마련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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