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문화작품공모전 학생부 글쓰기 부문, 포항제철서초등 이지현양 ‘대상’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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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2 08:22  |  수정 2014-10-22 08:22  |  발행일 2014-10-22 제26면
산림문화작품공모전 학생부 글쓰기 부문, 포항제철서초등 이지현양 ‘대상’

포항제철서초등 이지현양(5년·사진)이 제14회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에서 학생부 글쓰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20일 이양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녹색사업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부 글쓰기 부문 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반부(사진, 시·수필, 목공예, UCC)와 학생부(그림, 글쓰기)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이양은 ‘아름다운 산에서 만난 곤충들’이라는 제목의 산문에서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떠난 백운산 휴양림 캠핑 체험을 통해 장수풍뎅이·사슴벌레·하늘소 등 다양한 곤충을 관찰한 경험과 숲의 소중함, 아름다움을 초등학생의 순수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이양은 “가족과 방학동안 휴양림 캠핑에 가서 곤충을 관찰했던 기억이 글쓰기를 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활동에도 자주 참여하고 아름다운 숲과 자연에 대한 글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포철서초등은 이양의 대상 수상 외에 2명이 장려상, 7명이 입상, 그림 부문에서 1명이 장려상, 2명이 입선의 기쁨을 누렸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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