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개막

  • 입력 2014-10-22 00:00  |  수정 2014-10-22

 그린에너지의 미래를 조망하는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22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막했다.
 포럼에서는 2010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가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그린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의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인 IPCC의 이스마일 엘지줄리 부의장은 '기후변화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개발 전망'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한다.


 유엔산업개발기구인 UNIDO와 지방정부 협력포럼에는 관련 전문가들과 개도국 주한대사들이 참석해 개도국 에너지 빈곤 퇴치를 위한 지방정부 그린에너지산업의 개도국 진출을 모색한다.


 경북도는 UNIDO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월드그린에너지 협력, 유엔과 포럼 공동개최 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분과별 세션에서는 원자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5대 그린에너지 분야별 기술 및 정책에 대한 발제·토론이 이어진다.
 도는 포럼에서 동해안에너지 및 원자력 클러스터, 울릉도 자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사업 등을 소개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포럼이 세계 에너지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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