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지하철 상하수도 요금 들썩, 월급 빼곤 다 오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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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2 12:58  |  수정 2014-10-22 12:58  |  발행일 2014-10-22 제1면

20141022
사진=버스 지하철 상하수도 인상조짐[방송캡처]
담뱃값과 지방세 인상에 이어 전국의 공공요금까지 들썩이고 있다. 벌써 인상됐거나 조만간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돼 서민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버스와 지하철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들은 이미 이달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올렸다. 용인시와 원주시 등은 내년부터 쓰레기봉투와 상하수도 요금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 그 밖에 일각에서는 고속통행료 등 중앙 공공요금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중이다.

 

이들 지자체는 기존의 버스, 지하철 운영 적자에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운행 버스가 늘어나면서 운수업체의 부담이 증가해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의 수도권의 3개 시·도는 세부 협의를 통해 인상 폭과 시기를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버스 지하철 상하수도, 월급 빼곤 다 오르네", "버스 지하철 상하수도, 서민들 힘들겠네", "버스 지하철 상하수도, 서민들이 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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