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새로운 소득원으로 버섯산업 육성

  • 입력 2014-10-22 15:40  |  수정 2014-10-22 15:40  |  발행일 2014-10-22 제1면

 경북 영양군은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일본 버섯 전문 업체와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현재 지역 주요 소득원이 고추농업이지만 인구 고령화로 인해 장기적으로 생산량 감소와 소득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새로운 소득원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1997년 일본 군마현(郡馬縣)에 설립된 농업생산 법인 (유)츠키요노 키노코엔과 손을 잡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버섯균의 안정적 공급과 버섯 재배 관련 기술 협력 등에 합의하게 된다.


 기회감사실 권형진 담당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값싼 수입 농산물의 대량유통이 예상돼 경쟁력 있는 새로운 특화작목 육성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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