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국비 133억원 확보…농림부 공모사업 6개 선정

[고령] 고령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6개에 선정, 국비 133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령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에 군비 57억5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190억5천만원을 가지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나선다. 사업은 2015년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4년간 추진된다.

우선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 시범사업(다산면)에 4년간 80억원을 투입해 일상생활서비스 공급 및 경제활동, 지역공동체 활동의 중심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반지구(운수면) 55억원, 안림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40억원, 고령읍 신리 마을 10억원, 운수면 운산마을 5억원 등 지역소득 증대와 인구 유입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을 통한 인구유입, 주민소득 증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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