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투란도트', 상하이 국제아트페스티벌 참가

  • 입력 2014-10-23 20:14  |  수정 2014-10-23 20:14  |  발행일 2014-10-23 제1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자체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가 중국 상하이 국제 아트 페스티벌에 초청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란도트는 다음 달 1~2일 제16회 상하이 국제 아트 페스티벌에서  2차례 공연된다.

    투란도트는 대구시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2010년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유희성 연출가, 오재익 안무가, 장소영 음악감독 등이 제작에 참여해 푸치니의 동명 오페라를 바다 속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로 꾸몄다.

    투란도트는 2011년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개막작으로 초연됐고 2012년에는 중국 둥관 뮤지컬페스티벌에 폐막작으로 초청돼 특별대상을 받았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이번 상하이 공연에서 최첨단 3D 기술 접목과 새로운 연출로 더욱 완성도를 높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유리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투란도트는 현재 한국 뮤지컬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중국에 최초로 진출한 창작 뮤지컬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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