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상경화증 예방법…금연에 체중조절과 꾸준한 운동, 아스피린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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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4 14:48  |  수정 2014-10-24 14:48  |  발행일 2014-10-24 제1면

20141024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죽상경화증 예방법'
죽상경화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법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 진료인원이 2008년 10만 2000명에서 2013년 15만 9000명으로 연평균 9.2% 증가했으며, 총진료비 역시 2008년 1128억원에서 2013년 1442억원으로 연평균 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죽상경화증이란 동맥혈관 벽안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염증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세포들이 침투해 `죽상경화반`이라는 비정상적 병변을 만드는 질환으로 죽상경화반이 커지면 혈관 내경이 좁아지고 피의 흐름에 문제가 생겨 심장이나 뇌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줄어든다.


죽상경화증은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이로 인해 발생한 협심증은 운동 시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을 유발하고,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을, 뇌졸중은 상하지 마비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죽상경화증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운동부족 등이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꾸준한 운동과 콜레스테롤이 낮은 음식이나 오메가3 등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섭취하면서 식이요법으로 예방할 수 있다. 단 금연은 필수다.

전문가들이 알려준 또 다른 예방법에는 아스피린 활용법이 있다. 아스피린은 여러 작용을 하는데, 흔히 해열 진통제나 소염제 효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아스피린을 75~150mg 정도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죽상경화증 예방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죽상경화증 예방법, 여기도 흡연이 문제네", "죽상경화증 예방법, 정상체중유지와 운동은 꼭 지켜야 할 듯", "죽상경화증 예방법, 질병 예방에는 운동이 기본이네", "죽상경화증 예방법 담배만 안피워도 어느정도 예방 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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