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명인중 태권도부 창단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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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7   |  발행일 2014-10-27 제27면   |  수정 2014-10-27
성주 명인중 태권도부 창단

성주 명인중(교장 남덕우)이 지난 24일 학교 강당에서 태권도부 창단식을 개최했다<사진>. 명인중 태권도부는 최한종 감독교사와 강호동 코치가 지도를 맡게 되며, 선수는 강보라 학생(2년)을 비롯해 7명의 남녀 학생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보라는 2013년 전국협회장기, 경북소년체전, 제주평화기 등의 대회에서 플라이급 1등에 올랐으며 2014년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차세대 태권도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경북신인왕전, 경북도지사기, 경북협회장기, 경북학생체육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남덕우 교장은 “학생들에게 강인한 정신력과 자존감을 높이며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민족의 얼과 예를 갖춘 태권도부를 만들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한편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해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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